느리지만 다양한 복합이 등장하는 저속 기술보면으로 비슷한 구성의 패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몇몇개를 처리하지 못하면 결국 전체적으로 불가를 많이 내기 쉽다.
각 패턴의 시작 부분이 유사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패턴을 읽으면 리딩하기 보다 용이해진다.
가령 첫 번째 고고타임을 확인해 보면

　2, 6, 10마디의 9타 패턴은 ●●●●●●/●●● 혹은 ●●●●/●●●●● 로 나눠 읽으면 적절하다.
　이는 곡 후반의 45, 49, 53마디에도 다시 등장한다.

　3, 7, 11마디의 11타 패턴도 앞 부분과 뒷 부분이 유사하다는 것에 유념하고 이를 나눠서 구분한다.
　각각 ●●●●●●/●●●●● 과 ●●●●●●/●●●●● 정도로 인식하면 좋다.

고고타임 이후 더욱 복잡한 패턴들이 닥쳐오며, 26-27마디에 걸쳐 나오는 기차는 이 곡의 최대 난소 구간 중 하나다.

　17, 18마디의 패턴도 앞서 확인하였던 ●●●●●● 부분과 이후 뒷 부분으로 나눠서 보면 처리가 어렵지 않다.

　23-26마디는 ●●●●●● 혹은 ●●●●●●과 같은 3-3 패턴으로 시작한다는 점을 생각하고, 이후 나오는 패턴을 따로 확인하는 식으로 구분한다.
　즉, 23마디는 ●●●●●●/●●●●●
　24마디는 ●●●●●●/●●●●●<
　25마디는 ●●●●●●/●●●●●
　26-27마디는 크게는 ●●●●●●●●/●●●●●●●●/●●●●●●● 으로 구분하고,
　이를 각각 세부적으로 ●●●●●●/●●/●●●●●●/●●/●●/●●●●● 과 같은 식으로 읽는 것이 좋을 수 있다.

이후 중반 부분엔 짧지 않은 길이의 패턴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.

　33, 37마디의 13타 패턴은 ●●●●/●●●●/●●●●●과 같이 4타 단위로 나눠 보거나, 사람에 따라 ●●/●●●●●●/●●●●● 로 볼 수 있다.
　34-35마디는 앞의 4타와 이후 3-3 패턴의 2회 반복 구성을 구분하여 ●●●●/●●●●●●/●●●●●●정도로 리딩하면 보다 나을 수 있다.

이후엔 앞서 나왔던 평이한 패턴들이 반복되나, 마지막에 색다른 역손 패턴 기차가 등장한다.

　정손으로 시작한다면 ●●●●/●●●●/●●●●/●●● 형태가 되며, 다소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●●●● 형태를 반복해야 함에 주의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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